가수 정동원이 1년 2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29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은 11월 초·중순 신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앨범 ‘소품집 Vol.1’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발매되는 것이다. 소속사 측은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발라드 성인가요 장르의 곡으로,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정동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앞서 부캐릭터인 K팝 아이돌 JD1으로 활동하며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일본어 버전 싱글 ‘에러 405(ERROR 405)’를 발매를 통한 일본 진출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최근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책임져’를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ENA 예능 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Z’에 고정 멤버로서 출연하며 예능 유망주로 떠올랐다. 연예인 멤버들과 시골에서 동고동락하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게임과 미션에서 두드러지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팀 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최종화의 챌린지 미션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활약, 최종 앰버서더에 등극해 유종의 미를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등 주요 신용카드사가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29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3사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소비행동 컨소시엄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컨소시엄의 핵심은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 결제 유형, 소비 성향과 같은 소비행동 패턴정보를 기존 신용정보와 결합하는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겠다는 취지다. 기존 금융 거래 중심 신용평가의 한계를 극복,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개인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컨소시엄 참여 4개사는 기대하고 있다. 개발된 신용평가모형은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 금리 결정, 신용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사간 협력을 통해 기존 신용평가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해 금융 소비자에게 더욱 공정하고 정교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와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신한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법규를
가수 규현이 솔로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28일 공식 SNS에 규현의 정규 1집 ‘컬러스(COLORS)’의 티징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규현의 정규 1집은 다음 달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개된 포스터 속 규현은 세련된 블랙 수트로 멋을 낸 모습이다. 색깔을 의미하는 앨범 타이틀인 ‘컬러스’와 모순되는 무채색으로 채워진 포스터가 이채로운 매력을 느끼게 한다. 규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규현은 그간 미니 1집 '광화문에서(At Gwanghwamun)', 미니 2집 '다시, 가을이 오면', 미니 3집 '너를 기다린다(Waiting, Still)', 미니 4집 '러브 스토리(Love Story)(4 Season Project 季)' 그리고 안테나 합류 후 선보인 EP '리스타트(Restart)'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인기 보컬리스트로 활약했다. 이번에 새 앨범으로 음악 세계를 다시 한번 확장한다.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규현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아시아 투어 '컬러스(KYUHYU
아일랜드 출신 할리우드 배우 콜린 패럴(48)이 희소 피부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마라톤에 참여해 마지막 구간을 환자의 휠체어를 밀며 함께 완주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28일(현지시간) 미 CNN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패럴은 불치병인 수포성 표피박리증(EB) 환자를 지원하는 아일랜드 자선 단체 'DEBRA'를 위한 모금을 목표로 전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마라톤에 참여했다. 패럴은 그간 오래 알고 지내며 친구가 된 EB 환자 에마 포가티(40)와 함께 모금 운동을 기획했고, 이번 마라톤 코스의 마지막 4㎞ 구간을 포가티가 탄 휠체어를 밀며 달렸다. 포가티는 왼발과 오른팔에 피부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으며, 피부를 아주 살짝 만져도 매우 고통스러운 물집이 생길 수 있는 이 질환으로 평생 고통받아왔다. 그는 아일랜드에서 이 질환과 투병하며 가장 오래 생존한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패럴이 포가티의 휠체어를 밀며 달리기 시작하자 현장의 관중들은 큰 박수와 함성으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 패럴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는 에마를 수년간 알고 지냈고, 그녀는 용기와 순수한 결단력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사람"이라며 "이 달리기는 그녀가 매일 견뎌야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라감성 Part.8'을 발매한다. '솔라감성'은 명곡 또는 솔라에게 의미 있는 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시리즈다. 29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솔라의 신보 타이틀곡 '퍼스트 러브(FIrst Love)'는 일본 국민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메가 히트곡을 원곡으로 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러브송으로, 솔라는 애틋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곡이 가진 매력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국내외 아티스트를 통틀어 '퍼스트 러브'를 공식적으로 리메이크하는 것은 솔라가 최초다. 솔라는 원곡의 노랫말을 한국어로 개사하는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과거의 첫사랑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청춘 로맨스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자전거, 우체통, 편지 등 아날로그 오브제를 활용해 빈티지한 무드를 한층 배가한 가운데 솔라는 섬세하게 감정 연기를 했다. 이 외에도 '솔라감성 Part.8'에는 1970년대 대중음악의 아이콘인 이장희의 대표곡을 솔라만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소화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Love Le
국내 최초의 수소 카트랜스포터 차량(차량 운반용 트럭)이 시범 운영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카트랜스포터’(이하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 1호차 인도식을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차량 전달은 현재 평택항 일대에서 운행 중인 디젤 카트랜스포터 차량을 수소 기반 차량으로 대체하기 위한 ‘평택항 카트랜스포터 수소 전환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전달된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6×4 샤시캡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최대 6대의 차량을 동시에 적재할 수 있다. 해당 차량에는 350kW급 모터와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수소 탱크 용량은 총 27kgH2(700bar × 4ea)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 380km다.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는 11월부터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평택항에 이르는 왕복 약 40km 구간에서 해외 수출차량을 운반하게 된다. 현대차는 실증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후 공급 및 운영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차량 공급 및 시범운영이 국내 수소 상용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항만지역의 주요 환경 오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아티스트 안다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 28일 레이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뉴 아티스트 오픈 앤드 라이브 퍼포먼스(NEW ARTIST OPEN & LIVE PERFORMANCE)'를 통해 안다영의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합류를 공식화했다. 안다영은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화려하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20년 발매한 정규 1집 '안티히어로(ANTIHERO)'부터 2021년 발매한 EP '버닝 레터(Burning Letter)')의 수록곡을 비롯해 2022년 공개와 동시에 '단 하나의 마스터피스'라는 평가를 받은 싱글 '바벨(BABEL)'로 세트리스트를 꽉 채웠다. 여기에 미발매곡 '오렌지 선라이즈'까지 총 10곡을 연주와 함께 선보였으며 실시간 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라이브 짱이잖아", "현장에 계신 분들 귀 삽니다", “빨리 공연 또 해주세요ㅜㅜ”등과 같이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새롭게 합류한 안다영은 2012년 제23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이라는 팀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
뉴진스(NewJeans)의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가 스포티파이에서 6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9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데뷔앨범 ‘뉴 진스(New Jeans)’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하이프 보이’는 지난 27일 기준 누적 6억 32만 5617회 재생됐다. 이로써 뉴진스는 ‘OMG’, ‘디토(Ditto)’, ‘슈퍼 샤이(Super Shy)’에 이어 스포티파이에서 통산 네 번째 6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하이프 보이’는 뭄바톤(Moombahton)과 일렉트로 팝(Electropop)을 결합한 청량하고 세련된 사운드가 매력적인 뉴진스의 메가 히트곡이다. 2022년 8월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노래는 전 세계적인 챌린지 열풍을 넘어 ‘뉴진스의 하입보이요’라는 밈(meme)까지 만들어냈다. ‘하이프 보이’는 발매된 지 2년 2개월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크게 사랑 받고 있다. 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3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OMG’가 7억 회 이상, ‘디토’와 ‘슈퍼
블랙핑크의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위로 데뷔했다. 2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일 자)에 따르면, ‘아파트’는 모건 월렌의 러브 섬바디(Love Somebody·1위), 빌리 아일리시의 '버즈 오브 어 페더(Birds Of A Feather·3위)’, 사브리나 카펜터의 '에스프레소(Espresso·5위)’, 테디 스윔스의 루즈 콘트롤(Lose Control·7위) 등에 이어 8위로 '톱 10'에 올랐다.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가 '핫 100'에서 달성한 최고 순위에 해당한다. 종전에는 블랙핑크가 지난 2020년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부른 '아이스크림(Ice Cream)’으로 기록한 13위였다.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만 한정한다면 로제의 팀 동료인 제니가 지난 해 캐나다 스타 싱어송라이터 위켄드·미국 가수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HBO 시리즈 '디 아이돌'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로 기록한 51위가 최고 순위였다. 로제가 솔로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것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1일 제11회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29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생성형 AI ▲S/W 플랫폼 ▲IoT ▲헬스케어 ▲통신 ▲데이터 등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연구 분야는 물론 오픈소스 개발 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주형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부사장과 고현목 상무가 삼성전자의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다. 또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정재연 부사장, 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가 삼성전자의 소프웨어·디바이스 플랫폼 사용 경험 향상에 대해 발표한다. 온디바이스용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과 기기 탑재 과정, 헬스케어의 미래와 삼성 헬스 전략, 매터(Matter) 오픈 소스를 다양한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적용한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개발 경험도 공유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덧붙였다. 정진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부사장)은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삼성전자 개발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