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팬 추천 콘텐츠에 연달아 출연…“전역 후 3일 만에 앨범 준비”

 

방탄소년단 진이 팬들의 추천을 받은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월드클래스 팬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최근 진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팬들에게 유튜브 콘텐츠를 직접 추천받았고 ‘동네스타K4’, ‘살롱드립2’ 등 다수가 언급한 콘텐츠의 출연을 확정했다.  팬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며 깊은 애정을 나타낸 데 이어 아미(ARMY.팬덤명)들의 바람을 바탕으로 ‘열일 행보’에 나선 것이다.

 

가장 먼저 공개된 콘텐츠는 ‘동네스타K4’. 진은 전날 오후 6시 공개된 ‘동네스타K4’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신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무대를 최초 선보였다. 진이 나온 회차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MC 조나단은 방탄소년단의 유일무이한 기록을 소개하고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진의 글로벌 행보를 언급하면서 ‘존재 자체가 어메이 진’ 상을 부여해 초반 분위기를 예열했다. 진은 한국어로 진행한 프랑스 매체와의 인터뷰에 대해 “저도 놀랐다. 프랑스에서 한국어로 인터뷰를 하게 될 줄 몰랐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또한 조나단이 요즘 핫한 팬사인회 아이템을 보여주며 “아미분들을 위해서”라고 운을 떼자 “그러면 해야지”라며 바로 아이템을 착용하는 등 팬 사랑을 보여줬다.

 

내달 15일 발매되는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진은 전역 후 3일 만에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보를 소개하는 시간에는 “앨범 자체가 즐기기 쉬운 편이다. 어려운 노래보다는 확실한 감정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발표된 선공개 곡  ‘아윌 비 데어’에 대해서는 “신나는 곡이고 많은 분들이 따라 부를 수 있게 제 성격처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동네스타K4’는 진의 ‘아윌 비 데어’ 라이브 무대로 마무리됐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진의 청량감 가득한 목소리가 얹어졌다. 또한 MC 조나단과 화음을 쌓으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보컬과 무대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팬들이 추천한 또 다른 콘텐츠인 ‘살롱드립2’는 내달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등장 예고만으로 열띤 호응을 이끈 만큼 진과 장도연이 들려줄 토크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진은 11월 15일 오후 2시 솔로 앨범 ‘해피’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와 선공개 곡  ‘아윌 비 데어’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통해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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