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아일릿, 美 빌보드 ‘핫 100’ 이어 ‘빌보드 200’도 진입

데뷔앨범 '슈퍼 리얼 미',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93위 랭크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 이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도 입성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1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93위로 첫 진입했다.

 

앞서 아일릿의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빌보드 ‘핫 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랭크되며 아일릿은 이 차트에 가장 빨리 입성한 K-팝 아티스트라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앨범과 데뷔곡을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 모두 올려놓는 영예를 안았다.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이들은 아직 미국 현지에서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활동이 없다. 북미 지역에서의 앨범 출시 일정 또한 이를 감안해 조율된 점을 고려하면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음원 역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마그네틱’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6위, 12위를 차지하며 6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미니 6집 '미니소드 스리: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는 이번 주 '빌보드 200' 151위에 오르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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