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본격 방송 전부터 ‘꽃길’을 직접 깔았다.

'소년판타지' 측은 "7월 중순 5천 석 규모의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소년판타지'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한동철 PD가 제작, 지난해 '방과후 설렘' 종영 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참가자 54명과 무대가 공개됐다. 특히 참가자 중에는 일본과 태국 현지에서 활동을 벌인 소년들도 포함돼 있어 반응이 뜨겁다.

더불어 '소년판타지는' 일본 최대의 OTT 플랫폼 ABEMA(아베마)와 동시 중계를 체결하기도 했다. K-POP의 인기가 높은 태국에서는 현지 기획사와 손잡고 홍보에 나섰다. 태국의 유력 일간지에서도 프로그램의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