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오는 10일까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 중인 14개국 57명의 현지 직원을 초청해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현재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의 글로벌화를 통한 해외 채널의 현지화’를 주제로 ▲글로벌 경영전략 ▲고객 경험 분석 ▲신한문화 공유와 확산 등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 강화 교육과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특히 올해 행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 및 국내 오피니언 리더 간 매칭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미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글로벌 협업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서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으로 조직과 동료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글로벌 인재 허브를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신한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영 리더들이 주도하는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