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베트남 다문화가정 초청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 개최

 

하나은행은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문화행사다.


하나은행 측은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 및 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8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케이크 만들기 체험 ▲베트남 어린이날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부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주한 베트남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마련된 첫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금융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전국 16개의 일요 영업점 ▲명동 이지원 센터 외국인 전용 창구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하나EZ(Hana EZ)앱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 제공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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