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슬기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The Chloé Winter 2025 Show'에 아시아 셀럽 단독 초청으로 참석하며 글로벌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슬기는 풍성한 주름 디테일의 크롭 재킷과 레이스가 돋보이는 뷔스티에에 레드 컬러의 쇼츠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에 걸맞은 우아한 애티튜드로 모든 이목을 집중시켰다.

슬기는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셰메나 카말리(Chemena Kamali)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프론트 로우에서 미국 대세 래퍼 도이치(Doechii)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쇼를 감상하고 사진도 촬영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슬기는 오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Accidentally On Purpose)'로 컴백한다. 타이틀 곡 '베이비, 낫 베이비(Baby, Not Baby)'를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