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래퍼 매시드가 진행하는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웨이브온'이 작가 레지나킴과 함께한 AST 앨범 '무한세계'를 발매했다. '웨이브온'은 기존 전시와 공연의 틀을 완전히 바꿔버린 융복합 페스티벌로써, 음악과 미술을 넘어 패션까지 아우르고 있어 다양한 예술 분야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웨이브온 페스티벌의 그림 OST 프로젝트인 'AST(Art Sound Track)'는 올해로 두 번째 프로젝트를 맞이했다. 기존에 소비되는 앨범 아트워크 방식에서 벗어나 그림에서부터 스토리가 시작되는 방식이며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된 융복합 프로젝트다. 이번에 웨이브온 AST 프로젝트 Part.2로 발매되는 앨범 '무한세계'는 한국과 런던에서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레지나킴(Regina Kim) 작가와 매시드가 콜라보 한 곡이다. 이번 곡은 래퍼 식보이(SIKBOY)가 피처링으로 합류했고 세련된 사운드와 꿈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가 담겨있으며, '우리는 무한한 꿈을 꾸고 있고 어떤 시련과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내자'는 작가의 영감을 받아 작업했다. 웨이브온 페스티벌의 총괄 디렉팅을 맡고 있는 래퍼 매시드는 인터뷰를 통해 “관습적인 것들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최근 인디씬에는 다양한 협업이 유행인 듯하다. 뮤지션 사이의 협업은 물론이고, 뮤지션이 아닌 방송인이나, 심지어는 기업과의 협업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최근 ‘펫튜버(Pet+youtuber)’들과 싱어송라이터가 협업을 통해 음원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가족 규모가 축소되고, 미혼, 딩크족, 저출산 등의 사회적 현상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세계적 사회 현상으로 우리나라도 급속하게 그 비율이 증가해 통계청 인구 총 조사에 따르면 2020년 1인 가구는 약 607만으로 전체 가구의 30%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혼자 사는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람의 친구’로서 반려동물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관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펫팸족(pet+family)’을 넘어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펫미족(Pet+Me)’도 생겼다. 또 반려동물의 수와 보유 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해 이제는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들 가운데에는 유튜브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공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