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터치드(TOUCHED)가 오는 6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 홀’에서 단독 콘서트 ‘불꽃놀이’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14일 밝혔다.
단독 콘서트 ‘불꽃놀이’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불꽃놀이처럼 관객들과 함께 축제를 만들겠다는 이들의 포부가 담겨있다.
소속사 측은 “터치드는 라이브의 강자라고 불릴 만큼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라이브에서 진가를 발휘한다”며 “이번 콘서트는 스탠딩 콘서트로 라이브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가장 격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는 ‘치열한 예매 경쟁(피켓팅)’으로 유명하다. 작년 9월 3일간 진행되었던 단독 콘서트(‘remnant’)는 티켓 오픈 1분이 채 되기도 전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1월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HIGHLIGHT Ⅱ’)도 당일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가진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단독 콘서트 ‘불꽃놀이’의 티켓 예매는 14일 밤 8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플랫폼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한편 터치드는 내달8일 엠피엠지 뮤직이 주최하는 첫 해외 페스티벌 ‘비전 방콕(VISION BANGKOK)’, 6월 27일과 28일 독일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원 주최 ‘K-INDIE ON’, 8월 2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다양한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