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프랑스 페스티벌서 공연…2차 유럽 투어 ‘성공적 출발’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며 2025년 2차 유럽 투어의 문을 열었다.

 

19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5월 유럽 10개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이번에 프랑스 낭트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로 이어지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투어는 프랑스 대중문화 축제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로 시작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진행된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는 게임, 코스프레, 케이팝 등 전세계 팝컬처가 한자리에 모이는 프랑스 대표 대중문화 축제로 2011년 시작 이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해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가고 있다. 트렌드지는 이번 행사에 케이팝 대표로 초청 받아 양일간 단독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세션에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4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트렌드지는 ‘팬 사인 이벤트’로 현지 팬, 관람객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에 나섰는가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는 ‘케이팝 랜덤플레이 댄스’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음악과 춤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케이팝 댄스 배틀 대회’의 심사위원으로서 ‘케이팝 아이돌’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을 장식한 트렌드지의 공연은 매일 약 1시간 가량 진행 됐으며 양일간 6천명 이상의 관객들이 찾아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대규모 페스티벌인 만큼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케이팝의 정의를 내려달라’는 현지 미디어의 질문에 트렌드지는 “케이팝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 한계가 없는 장르”라고 인상적인 답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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