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가 연말 팬미팅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 앨범 발매까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12월 13~14일 이틀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EXO'verse’(엑소버스)를 개최하며, 이후 2026년 1분기 정규 8집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엑소가 팀 활동에 나서는 것은 2023년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 발매 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팬미팅과 새 앨범에는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가 참여하며, 그동안 다방면에서 각자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펼쳐온 멤버들이 오랜만에 엑소라는 이름으로 함께한다.
엑소는 팬미팅에서 윈터송 ‘첫 눈’을 포함한 히트곡 무대로 엑소엘(EXO-L, 공식 팬클럽명)과 함께한 지난 추억을 되새김과 동시에, 앨범에 수록되는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팬미팅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오는 30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3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생중계 관련 정보는 추후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지된다.
지난 9월 개기월식의 순간을 연상케 하는 형상의 이미지 오픈으로 화제를 모은 엑소는 이미지 속 ‘DECEMBER 2025’라는 텍스트로 예고한 바와 같이 오는 12월부터 앨범 관련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