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크(ARrC)가 새 싱글의 첫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지폈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2집 'CTRL+ALT+SKIID'의 티징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수직으로 쌓인 모니터를 비롯해 여러 대의 CCTV가 작동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바닥에 일정한 간격으로 그려진 선과 그 위에 불안정하게 놓여진 카트가 눈길을 끈다. 쉴 새 없이 작동하는 CCTV가 관심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과연 CCTV에 담긴 암호는 무엇일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모니터 화면에는 시스템 제어 명령어인 'CTRL+ALT+DEL'가 깜빡인 뒤, 이내 아크의 싱글 2집 제목인 'CTRL+ALT+SKIID'이 등장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크는 해독 불가한 콘셉트의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 컴백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아크는 앨범마다 고정된 형식을 벗어난 티징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서사를 구축해 왔다. 아크는 이번 싱글 역시 차별화된 콘셉트와 영상미로 정형화 되지 않은 프로모션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아크는 새 싱글 'CTRL+ALT+SKIID'를 통해 빌리 문수아, 시윤과 협업(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 실험적인 음악적 시도와 파격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이들이 함께 이뤄낼 독보적인 음악 시너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아크의 싱글 2집 'CTRL+ALT+SKIID'는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