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행로’ 첫 무대서 라이브 실력 폭발...본격 음방 활동 시작

 

보이그룹 B.A.P 출신 가수 정대현이 신곡 ‘행로’ 첫 무대를 통해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정대현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행로’를 밴드 사운드와 함께 소화하며, 청량한 고음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손짓과 제스처로 현장과 호흡했고, 후반부에는 고조되는 음악에 몰입해 첫 무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정대현은 고음 파트에서 뻗어내는 힘 있는 발성과 감각적인 무대 매너로 보컬 실력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빛냈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보컬 장인이 따로 없다”, “역시 원조 비주얼 메보”, “밴드와 어울린 무대 연출이 최고였다”, “첫 무대인데도 콘서트 같은 완성도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정대현의 신곡 ‘행로’는 방용국이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한 곡으로, 파워 청량 멜로디에 “멈춰진 시간 속에 또 길을 잃었지만 이젠 다시 일어나”, “수많은 발자국 속 우리 걸음을 남기자”와 같은 가사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묵직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앞서 정대현은 홍대에서 버스킹을 열어 많은 인파 속에서 팬들과 함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거리 공연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감성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둔 설렘과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대현은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4일 ‘엠카운트다운’과 5일 ‘뮤직뱅크’, 7일 ‘인기가요’ 등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신곡 ‘행로’의 무대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는 “‘행로’는 정대현의 보컬 실력과 자유로운 무대 퍼포먼스를 가장 잘 어우른 곡이다. 그동안 쌓은 내공을 고스란히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방송과 무대를 통해 팬들을 꾸준히 만나며 ‘행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대현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행로’는 타이틀곡 ‘행로’를 비롯해 일본어 버전과 인스트루멘털(연주곡)까지 총 3트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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