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엣지(Edge)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무빙스타일 엣지(Edge)를 출시한다고 1일 전했다.
신제품은 32형 화면 크기에 4K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화면 4개 베젤의 두께가 균일한 '이븐 베젤(Even bezel)'이 적용됐다.
이번 신제품은 'ㄱ자형' 암타입의 '스탠다드'와 'I자형'의 '라이트' 2종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환경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무빙스타일 엣지 스탠다드 출고가격은 87만9000원이며, 무빙스타일 엣지 라이트는 83만9000원이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무빙스타일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무빙스타일을 선택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 크리에이터' 70명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삼성닷컴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조합의 무빙스타일을 직접 선택하고, 해당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무빙스타일 크리에이터'에게 무빙스타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