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와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취약 계층 아동을 돕는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객이 직접 만들고 꾸민 봉사 물품과 임직원이 매월 제작한 물품을 합쳐서 도움이 필요한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KB금융그룹 캐릭터 ‘스타 프렌즈’가 도안된 티셔츠에 고객이 직접 채색해 완성하는 ‘사랑T’, 비즈를 붙여서 꾸미는 ‘에코백’, 원목 재료로 만드는 ‘독서대’ 등 실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봉사 키트로 구성됐다.
또 가정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문구 등을 모아 기부하는 ‘나눔 상자’ 지원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8월 29일까지 KB국민카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봉사 키트를 수령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손쉽게 뜻깊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프로그램을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만든 따뜻한 마음이 해외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