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경북 및 경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를 위해 묘목 2만 그루를 지원한다고 27일 전했다.
지원 묘목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정한 탄소 흡수량이 높고 성장속도가 빠른 속성수, 꿀벌의 채밀량이 높은 밀원수종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묘목 식재를 진행한다고 KB국민카드는 덧붙였다.
이번 기부는 최근 산불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크게 증가한 경북, 경남 지역에 산사태 등 추가적인 재난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KB국민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산불피해 지역의 숲이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별도의 스마트온실도 구축했으며 향후에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후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트리플래닛과 함께 1만1000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