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우, 12일 싱글 ‘디어 콤플렉스,’ 발매…다채로운 감정선 돋보여

 

신예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오는 12일 정오 싱글 ‘디어 콤플렉스,(Dear Complex,)’를 발매한다. 

 

11일 소속사 pacific records(퍼시픽 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2월 발표한 싱글 ‘달맞이꽃’ 이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임지우가 직접 겪어온 혼란스럽고 복잡했던 시기들, 그리고 그 속에서 콤플렉스를 껴안으며 성장해온 시간을 음악으로 풀어낸 자전적인 곡이다.

 

이번 싱글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 위에 덧입혀진 보컬을 통해 연약하면서도 강렬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한 곡 안에서도 다채로운 감정선을 느끼게 한다. 특히 사운드와 비주얼, 감정 서사가 맞물리는 전체적인 톤은 감각적이고 과감한 시도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싱글의 뮤직비디오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현실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초현실적 연출과 비주얼을 통해 곡의 서사를 극대화했다. CG와 비교해 제작비와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창작자가 상상력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신인 아티스트에게 의미 있는 과감한 행보이자 실험적 시도로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임지우는 감정의 깊이뿐만 아니라 그걸 표현하는 방식까지도 매우 섬세한 아티스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과감한 시도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5년 출생의 임지우는 사운드클라우드 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장 중인 싱어송라이터로, 14살부터 자작곡을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에 업로드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사운드클라우드에서 100만 재생 수를 기록한 ‘장미꽃’을 발매하며 솔직한 가사,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