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새 학기를 맞아 신입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 및 장애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한다고 20일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022명에게 노트북을 선물, 장애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5년 4년제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에 입학을 등록한 장애대학생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16시까지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노트북을 지원받은 학생들의 학업과 자격증 취득, 취미생활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불편한 환경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환경·사회·거버넌스)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