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오기 전 "에어컨 사전점검 하세요"

삼성·LG, 4월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올해 AI 활용, 고객이 직접 에어컨 상태 사전 점검

 

'에어컨 점검 미리 하세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여름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4일부터 4월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전점검은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이 발견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체계적으로 제품을 점검해 주는 서비스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자가 점검을 여름 전에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 스마트폰으로 전송한 '에어컨 AI 진단 Push 알림'을 이용,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사전 점검한다. 진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할 경우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아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및 콘택트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상무)은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점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도 오는 4월 3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올해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LG 스마트 체크 앱은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하고 제품 분리 없이 부품을 제어해 점검할 수 있다.


사전점검 신청에 앞서 고객이 직접 에어컨을 점검할 수도 있다. LG 씽큐(LG ThinQ) 앱의 ‘스마트 진단’ 서비스를 통해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 압력·온도·전류 센서 등 주요 부품의 작동 상태와 냉매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점검 신청은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LG전자는 에어컨 세척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4월 30일까지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LG 베스트 케어 캠페인’ 행사도 진행한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고객이 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사전점검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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