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중국 위챗페이 연동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카드는 중국 현지에서 신한 SOL페이로 결제 가능한 ‘위챗페이 연동 QR결제 서비스(이하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QR결제 서비스를 위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이하 유니온페이), 위챗페이와 협업한다고 부연했다.
이번 QR결제 서비스는 유니온페이 QR결제 서비스에 위챗페이 결제까지 연동 완료한 것으로, 신한카드는 향후 중국 내 보편화된 QR결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중국은 현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캐시리스(Cashless) 국가다. 위챗페이나 알리페이 등 QR 코드를 활용한 결제가 보편화돼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QR결제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캐시백과 결제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중국과 홍콩, 마카오, 대만 등 4개 지역에서 유니온페이 신한카드 결제 시 합산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해 준다.
또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앱에 유니온페이 신한카드를 등록한 후 결제시 3%의 결제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내 해외여행 플랫폼 ‘SOL트래블+(쏠트래블플러스)’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