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태진이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샤인(SHINE)'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손태진은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옆을 응시하고 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개된 사진에 대해 “빛과 그림자의 음영이 손태진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배가하는 가운데, 광고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진중한 매력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샤인'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의 부제는 '아우라(Aura)'다. '빛나다'라는 뜻을 지닌 '샤인'을 통해 손태진이 새롭게 보여줄 아우라는 어떨지, 추후 차례로 선보일 콘셉트 포토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샤인'은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정규 앨범이다. 손태진의 공식 팬덤명인 'SonShine(손샤인)'에서 착안해 지었다. 손태진의 팬 사랑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빛나는’ 음악 행보를 예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태진은 최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 MBN '한일톱텐쇼',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등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본업으로 컴백을 알린 손태진이 '샤인'으로 입증할 '진(眞)'면모에 이목이 쏠린다.
손태진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샤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