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IVE)의 국내 앙코르 콘서트를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6일 롯데시네마 측에 따르면,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국내 첫 앙코르콘을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가 오는 10월에 개봉한다.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지난 8월 10일~11일 이틀 동안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아이브의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의 거대한 스케일과 열기를 스크린과 극장 사운드 시스템으로 담아낸 공연 실황 영화다.
지난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독자적인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색을 구축하며 데뷔 1년여 만에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본상,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성과를 얻었다. 아울러 해외 음원 차트 '빌보드(Billboard)',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미국 시사 전문지 '타임(TIME)', 미국 '그래미(GRAMMYS)' 등에 언급되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아이브는 신인상을 안겨준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데뷔와 동시에 본상과 대상을 받은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아이 엠(I AM)’, ‘해야(HEYA)’ 등 히트곡으로 국내외 팬덤을 형성하며 첫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아이브는 글로벌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첫 월드 투어 진행 기간에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와 일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대형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다.
한편 아이브는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을 기념하여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팬들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