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버추얼 가수 나이비스, 10일 데뷔곡 ‘Done’ 발표

 

SM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오는 10일 데뷔곡 ‘던(Done)’으로 ‘현실세계’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던’은 오랫동안 자신을 억압했던 공간과 존재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향한 여정으로 나아가는 나이비스의 첫걸음을 상징하는 곡이다. SM은 “신비로우면서도 긴장감 있는 분위기와 웅장하게 몰아치는 신스 사운드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의지를 담은 서사와 잘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가사는 한 챕터를 끝낸 후(Done) 뒤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았다. 나이비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세계관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이 곡은 앞서 나이비스가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인 무대로 일부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노래이기도 하다.

 

이날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공개된 ‘던' 뮤직비디오 티저 #1은 신곡 분위기와 함께 ‘플렉서블 캐릭터’라는 콘셉트에 맞게 여러 가지 비주얼로 변신하는 나이비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이비스는 지난 달 21일 디지털 월드에서 리얼월드로 넘어오는 여정을 담은 티저를 시작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리얼월드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첫 서사를 그린 ‘더 버스 오브 나이비스(The Birth of nævis)‘, 디지털 월드(광야)의 프리퀄 스토리가 펼쳐지는 ‘나이비스 오리진 스토리(nævis Origin Story)’, 리얼월드에 나타난 나이비스의 다채로운 비주얼을 담은 티저 이미지 등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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