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31일 日 도쿄서 첫 월드투어 피날레…앙코르 콘서트 개최

 

밴드 루시(LUCY)가 일본 도쿄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갖는다.

 

3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LUCY: 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31일 일본 도쿄 케이티 제프 요코하마(KT Zepp Yokohama)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이하 'written by FLOWER')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전석 매진 속에 데뷔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가진 루시는 특유의 청량한 감성과 황홀한 밴드 플레이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루시는 대표곡 모두 떼창을 이끌어내며 팬들과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줬다.

 

루시의 일본 내 인기는 고무적이라 할 만하다. 일본 단독 콘서트 개최와 맞물려 도쿄 시부야 거리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는 루시의 일본 첫 방문과 데뷔 4주년을 축하하는 광고가 게재되기도 했다. 현지 인기에 힘입어 루시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결정했으며, 미니 5집 '프롬.(FROM.)'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루시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주요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written by FLOWER'를 성황리에 진행해 왔다. 이들은 도쿄에서 열리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약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측은 “월드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커버 무대를 포함해 루시만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담긴 완성도 높은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