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일 컴백을 예고한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국내와 일본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23일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오는 10월 5~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 11월 21~22일 일본 가나가와현 파시피코 요코하마 내셔널 컨벤션 홀에서 팬콘서트 '올라!(2024 ONEW FAN CONCERT 'Hola!')'(이하 'Hola!')를 연다.

'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이라는 뜻. 공연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온유는 '올라!'를 통해 지난 6월 공식 팬클럽 '찡구(JJINGGU)' 창단 이후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온유는 지난 5월 데뷔 16년 만에 국내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 '게스!(2024 ONEW FANMEETING 'GUESS!')’를 연 데 이어 이번에는 팬콘서트 형식으로 팬들과 만난다. 미니 3집 '플로우(FLOW)'에 수록된 곡들을 포함해 지나온 서사를 총망라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게 온유의 각오다. 

온유는 다음 달 3일 미니 3집 '플로우(FLOW)'를 발매한다. 정규 1집 '서클(Circle)' 발매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온유가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전곡 작사란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여기에 김이나, 조윤경 등 유수의 작가진도 지원사격에 나서 앨범 완성도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