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그룹 카드(KARD)가 새 앨범을 선보인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1일 공식 SNS에 미니 7집 '웨어 투 나우?(Where To Now?)(Part.1: Yellow Light)'의 커밍업 포스터를 게재했다. 카드의 미니 7집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르른 여름 정취 속 다채로운 컬러로 멋을 낸 카드의 뒷모습이 담겼다. 1980년대를 연상케 하는 빈티지 스타일이 돋보이는 가운데, '엘로우 라이트(Yellow Light)'라는 부제에 걸맞게 멤버 전원이 파격적인 금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웨어 투 나우? (Part.1 : Yellow Light)'는 카드가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6집 '이끼(ICKY)'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연내 Part.2까지 발매할 예정인 가운데, 전작인 '이끼'와는 180도 상반된 분위기를 담았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카드는 데뷔와 동시에 북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K팝 대표 혼성그룹'으로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에는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손꼽히는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데뷔 8년 차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신보 '웨어 투 나우? (Part.1 : Yellow Light)'로 이뤄낼 활약상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