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퍼주니어는 그룹뿐 아니라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별 활동 역시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면서 "은혁, 동해, 규현의 경우 SM과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은혁, 동해, 규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슈퍼주니어 활동은 SM과 함께 이어간다. 다양한 그룹 활동과 유닛 및 개별 활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데뷔 18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는 그동안 '쏘리 쏘리'(SORRY SORRY) '데빌'(Devil) '미라클'(Miracle) '유'(U) '너라고'(It's You) '미인아' '미스터 심플'(Mr. Simple) '블랙 수트'(Black Suit)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한국 그룹 최초 남미 투어를 진행하고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한편 올해 단독 콘서트 투어 '슈퍼 쇼 9 : 로드'(SUPER SHOW : ROAD)를 성황리에 마친 슈퍼주니어는 연내 그룹으로서 신곡 발매, 공연, 팬 미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