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前 앵커, 재벌가와 사돈 맺는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백지연 전 MBC 앵커가 재벌가와 사돈을 맺는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가 6월 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첨단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고 있다. 강 씨도 미국 유학을 거쳐 디자인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를 치르고 결혼식을 올릴 날짜를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지연 전 앵커는 1987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재학 중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하여 입사했다. 수습 5개월 만에 프라임타임대 뉴스 앵커로 발탁되며 아웅산 수치 여사 단독 인터뷰, 김용 세계은행 총재, 제시카 알바, 싸이, 전 세계 명사 인터뷰 등 갖가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MBC에서 최연소, 최장수 앵커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1999년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한 백지연은 '백지연의 피플 INSIDE' '백지연의 끝장토론' '대학토론배틀' 시즌2, 시즌3 등을 진행했다.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트위터로 대중과 사회적 이슈를 놓고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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