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NHN벅스는 벅스 앱을 통해 감성 충만한 'essential;(에센셜)'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에센셜은 벅스의 이용자 큐레이션 플레이리스트 '뮤직PD 앨범'을 활용한 채널이다. 사람 고유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음악 선곡과 감각적인 로고 디자인, 주제에 꼭 맞춘 세련된 배경화면으로 시청각을 만족시킨다. 현재 112만 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벅스 앱 홈 화면에서 제공되는 에센셜에서는 기존보다 더 많은 플레이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NHN벅스는 특정 상황과 시기에 맞는 양질의 뮤직PD 앨범을 선정해 매주 3개씩 에센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 중 2개는 벅스 앱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독점 콘텐츠로 제공한다. 또 벅스 앱에서 만나는 에센셜은 보다 폭 넓은 음악 장르의 플레이리스트로 구성한다. 해외 OST와 같은 특별한 장르는 물론, 그 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 음악도 에센셜 감성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공개한 디즈니 플리로 따스함 충전(해외 OST), 캐시미어 재질 알앤비로 겨울 미리보기(국내 R&B), 마음이 힘든 겨울이 되면 인디 Playlist(국내 인디 음악),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멜로망스가 '플레이리스트'의 첫 번째 음원으로변진섭의 '새들처럼'을 리메이크한다. SBS미디어넷에 따르면 멜로망스가 SBS M과 SBS FiL에서 동시 방송되는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플레이리스트'(PLAYLIST)를 통해 선보인 '새들처럼'이 30일 낮 12시 다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각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됐다. 멜로망스의 첫 번째 리메이크 노래인 변진섭의 '새들처럼'은 멜로망스가 예술과 낭만의 도시인 아름다운 프랑스 남부를 여행하며 느낀 감성을 담아 직접 선곡, 재편곡한 곡으로 기대가 높다. 특히 이 곡은 원곡이 가지는 따뜻한 희망의 분위기를 살리는 동시에 김민석 특유의 포근한 음색과 정동환의 섬세한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뤄 햇살 가득한 프랑스 남부의 골목들과 여유로운 해변의 풍경을 연상케 하며 분위기에 빠지게 한다. 멜로망스는 “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여행을 하며 많은 음악적 영감을 받았다”며 “변진섭 선배님의 '새들처럼'을 리메이크를 하게 됐는데 작업을 하는 동안 여행을 떠나 느꼈던 감성을 표현하려 했다.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멜로망스는 지난 2015년 미니앨범 'Sentim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라떼는 말이야! 90년대 생들이 들었던 플레이리스트, 월요일 안녕? 축 처지는 기분을 바꿔줄 플레이리스트”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가 유튜브에는 가득하다. 플레이리스트는 게시자가 설정한 특정한 주제에 관해 여러 곡을 모은 모음집 성격의 영상으로 한 영상 안에 여러 곡이 연달아 편집돼 있다. 오디오와 비디오의 구성에서는 대부분 음원 중심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곡에 어울리는 화면을 편집해 올리거나 라이브 영상의 묶음으로 구성된 것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위주의 음악 유통 사이트 대신 취향과 감성을 기반으로 한 음악 추천이 중심이 되는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추세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발표한 오픈서베이 콘텐츠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이용률이 가장 높은 음악 콘텐츠로 유튜브가 1위에 선정될 정도다. 이러한 이유로 본지도 ‘라온DJ’를 통해 인디 뮤지션과 그들의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음악 추천 유튜버인 떼껄룩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플레이리스트로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현재는 구독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 80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