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가람이 ‘나는 반딧불’의 흥행 계보를 이을 힐링송으로 돌아왔다. 22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가람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발매한다. 소속사 측은 신곡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에 대해 “어둠 속 한줄기 빛이 되어줄, 한층 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담아낸 곡”이라며 “서정적인 노랫말에 ‘위로의 아이콘’ 황가람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만으로 ‘나는 반딧불’을 국민 위로송 반열에 올렸던 황가람은 이번 신곡을 통해서도 힐링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하며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는 반딧불’, ‘미치게 그리워서’를 뒤이어 또 하나의 히트곡을 만들어낼 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은 멜론 TOP 100 1위, 지니뮤직 실시간 TOP 20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고, 현재도 ‘국민 힐링송’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나는 반딧불'은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라고 위로하는 가사가 오랜 무명 생활을 겪
엑소 카이가 21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이날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Wait On Me)’를 발매한다. 같은 시각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 뮤직비디오도 오픈된다. ‘웨이트 온 미’는 아프로비츠 리듬을 활용한 팝 곡으로, 타악기로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기다림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웨이트 온 미’ 뮤직비디오는 가사 속 ‘기다림의 미학’을 개기일식 콘셉트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웨이트’이라는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와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가 포함된 퍼포먼스도 함께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나른 청량미로 화제가 된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Adult Swim)’부터 ‘월스 돈트 워크(Walls Don't Talk)’, ‘프레셔(Pressure)’, ‘라이딘(Ridin)’, ‘오프 앤드 어웨이(Off and Away)’,
그룹 82메이저가 네 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21일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에이티투 신드롬(82 SYNDROME)'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82메이저가 지난 1월 개최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에투메붐(82MAJOR BOOM)' 이후 약 5개월 만에 여는 것이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세트리스트로 공연형 아이돌의 위엄을 선보일 계획이다. 데뷔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는 82메이저는 앞서 진행한 모든 공연의 경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될 정도로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그런 만큼 이번 공연을 향한 기대감도 높다. 이들이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SILENCE SYNDROME)'은 그리스 아이튠즈 K팝 일일 트랙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폴란드, 베트남 K팝 차트에서 각각 3, 4위에 올랐다. 또한 앨범 차트에서 베트남, 러시아, 타이, 이탈리아 등 4개국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뮤직 앨범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첫 영어 싱글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힌다. 21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영어 싱글 '매드(MAD)'를 발매한다. '매드'는 사랑에 빠진 순간과 사랑이 멀어질 때의 불안한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사랑의 열기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복잡한 모습을 반복되는 멜로디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거친 드럼 질감, 그리고 온유의 풍성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이 가진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매드'는 온유가 미주 투어를 앞두고 발매하는 첫 영어 싱글로, 온유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유는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미주 투어 '온유 더 라이브: 커넥션(ONEW THE LIVE: CONNECTION)'에 돌입한다. 뉴욕을 포함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되며 온유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온유는 미주 투어 이후 오는 7월 정규 2집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데뷔 1주년이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오션(찬연, PJ, 지석)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언더워터(Underwater)’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을 포함해 PJ의 솔로곡 ‘싱킹(SINKING)’, 찬연이 작사에 참여한 ‘페이드 아웃(FADE OUT)‘, ‘엔드 오브 타임(END OF TIME)’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빅오션은 미니 2집 ‘언더워터’를 통해 ‘인어’임을 인지하고 본능을 깨우는 여정을 그린다. ‘언더워터’의 부제는 ‘임브레이싱 더 블랙 오션(Embracing the Black Ocean)’으로, 누구에게나 수면 아래에 깊고 짙은 본능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어텐션’은 ‘본능’을 상징하는 곡으로, ‘인어’임을 자각한 뒤 자신감을 되찾은 단계이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자신이 있는 물속으로 들어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려보자고 유혹한다. 멤버 지석이 타이틀곡 안무 제작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빅오션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그룹 에이핑크가 특별한 신곡으로 데뷔 14주년을 기념한다. 19일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14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탭 클랩(Tap Clap)’을 발매한다. ‘탭 클랩’은 에이핑크가 1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신곡이자 데뷔 14주년에 맞춰 팬들에게 선물하는 팬송이다. 멤버 김남주가 단독으로 작사해 ‘지금 우린 모두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청량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통해 에이핑크의 팀 색깔을 잘 나타낸다. K팝 대표 장수 걸그룹으로서 에이핑크는 이번 ‘탭 클랩’을 통해 멤버들과 팬들이 서로에게 청춘이었음을 상기시킨다.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이 순간을 즐기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게 보내자는 마음이 생기 넘치는 보컬로도 표현됐다. 음원과 함께 에이핑크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케미스트리를 그려낸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팬들이 사랑하는 에이핑크의 밝은 매력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해 12월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핑크 크리스마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4개 지역에서 투어 ‘핑크 뉴
가수 송가인이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개최되는 팬미팅으로, 정규 4집 ‘가인;달’로 돌아온 송가인이 팬들과 평생을 다짐하는 시간이다. 송가인은 팬들을 향한 진솔한 이야기와 콘서트를 방불케 할 무대, 여기에 직접 준비한 선물 등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송가인과 팬들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송가인은 최근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 설립과 더불어 정규 4집 ‘가인;달’로 역대 여성 트로트 가수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동안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팬미팅에 대해 송가인은 “작정하고 준비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송가인의 모습과 매력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가인은 이번 팬미팅에서 전곡 밴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밴드 사운드와 ‘국민 가수’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송가인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고품격 무대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송가인은 데뷔 첫 공식 응원봉까지 출시한 만큼, 팬들은 공식 팬덤 컬러인 핑크빛으로 현장을 수놓으며
르세라핌(LE SSERAFIM)가 19일 인천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9~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INCHEON’을 개최한다.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오늘부터 첫 월드투어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 전 세계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과 마주할 생각에 벌써 힘이 난다. 무대를 연습하면서 ‘이지(EASY)’, ‘크레이지(CRAZY)’, ‘핫(HOT)’ 3부작을 기획했던 과정부터 ‘HOT’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최근까지 모든 순간들이 새록새록 기억 났다. 상상 이상의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오늘부터 저희와 함께 뜨겁고 재미있게 즐기시면 좋겠다”라며 첫 월드투어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이번 공연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EASY’, 8월 공개된 미니 4집 ‘CRAZY’ 그리고 지난달 선보인 미니 5집 ‘HOT’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3개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이들이 걸어온 발
미국 팝스타 라우브(Lauv)가 오는 5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18일 공연 주최 및 주관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밝은누리에 따르면, 라우브는 ‘I Love You, Mean It’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내달 25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작곡과 프로듀싱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라우브는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로 공개한 첫 싱글 ‘디 아더(The Other)’가 입소문을 타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100’ 차트에 진입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에 선보인 'I Like Me Bett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27위에 오르고 빠른 속도로 전 세계적으로 20억 회 이상 스트리밍 기록을 세울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에는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Paris in the Rain' 등 기존 발표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I met you when I was 18’을 선보였다. 2020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how i'm feeling~’은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함께한 ‘i’m so tired…’, 앤 마리(Anne Marie)와
가수 장현승이 지난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궤도(Orbit)’의 신곡 발매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29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두운 우주선 혹은 실험실을 연상케 하는 낯선 공간에서 장현승이 기계 장치와 마주한 채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젖은 흑발과 날카로운 눈빛, 그리고 누군가 몸에 착용한 듯 보이는 복잡한 전선과 기계 부품이 어우러져 SF영화를 연상케 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궤도(Orbit)’는 장현승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보컬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단순한 복귀를 넘어 장현승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깊이 있는 메시지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보다 진솔한 음악을 전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장현승은 지난 2023년 ‘ABLE(에이블)’이라는 예명으로 솔로 앨범 ‘언파라다이스(Unparadise)’를 발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글로벌 뮤직 레이블 엠플리파이(MPLIFY)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장현승은 새로운 음악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