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가 대규모 공연장에서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일본 열도의 팬심을 매료했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초 예정됐던 12~13일 공연은 시야 제한석을 포함한 총 4만 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 성격으로 추가한 11일 1만 5000석 특별 공연까지 포함하면 한 장소에서만 3일간 총 5만 5000명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이들의 막강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무서운 인기는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에 대한 함성뿐만 아니라 공연장 밖에서도 여실히 확인됐다. 공연 후 MD 판매 부스는 입장하기 힘들 정도의 인파로 가득했다. 정규 1집 ‘드립(DRIP)’ 앨범뿐 아니라 많은 MD 상품들의 구매가 이뤄져 15억원에 달하는 추가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일본 SONY 관계자들 역시 그동안 찾아보기 힘든 매출 기록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연은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로 재탄생한 히트곡
NCT 텐이 첫 솔로 콘서트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은 12~1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콘서트(‘2025 TEN CONCERT 1001 MOVEMENT ‘STUNNER’ IN SEOUL)’를 개최했다. 마지막 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돼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팬들도 함께 텐의 첫 콘서트를 즐겼다. ‘모든 움직임이 나를 설명하고 완성한다’는 키워드의 이번 공연은 텐이 그간 구축해온 아티스트적 정체성과 서사를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입체적인 연출로 풀어냈다. 텐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매혹적인 존재인 세이렌(Siren)으로 표현하고, 큐브 형태의 LED 구조물을 메인 무대 장치로 앞세워 ‘세이렌으로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나’를 보여주며 상징성을 더했다. 텐은 솔로 데뷔곡인 ‘나이트워커(Nightwalker)’로 이번 공연의 오프닝을 웅장하게 열고 ‘온 텐(ON TEN)’, ‘밤볼라(BAMBOLA)’, ‘데인저러스(Dangerous)’ 등
르세라핌(LE SSERAFIM)이 비트펠라 하우스(BEATPELLA HOUSE)와 함께한 영상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BEATBOX REMIX)’을 선보였다. 14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오는 19~20일 시작되는 첫 월드투어(‘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를 앞두고 히트곡 메들리를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11일 비트펠라 하우스(히스, 옐라이, 윙, 헬캣, 허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은 이들과 합을 맞춰 역대 타이틀곡 ‘이지’, ‘크레이지’, ‘핫’을 비트박스 리믹스 버전으로 가창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을 담았다. 비트펠라 하우스는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 타이틀을 얻은 윙이 소속된 비트박스&아카펠라 크루다. 르세라핌의 라이브 위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드럼 비트 등 다양한 비트박스 소리가 어우러진다. 알앤비(R&B) 스타일의 캐치한 보컬이 특징인 ‘이지’, EDM 기반의 하우스 곡 ‘크레이지’, 록(Rock)과 디스코(Disco)가 가미된 팝 장르의 ‘핫’이 마치 한 노래처럼 자연스럽게 이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데뷔 15주년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4일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해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의 막 연 인피니트는 타이베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요코하마, 쿠알라룸푸르, 홍콩까지 총 8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서울 공연이 3일 전회 전석 매진된 만큼 추가 공연을 향한 팬들의 꾸준한 요청이 쏟아졌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콘서트로 15주년 투어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인피니트는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 '파라다이스(Paradise)', '태풍(The Eye)', '뉴 이모션스(New Emotions)', '백(Back)', '데스티니(Destiny)', '추격자', 내꺼하자', '맨 인 러브(Man In Love (남자가 사랑할때))', '다시 돌아와' 등 역대 타이틀곡을 비롯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의 선주문량이 121만 장을 넘어서며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발매되는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은 선주문 수량 121만 장(4월 13일 기준)을 돌파하며 지난 9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의 선주문량 80만 장을 훌쩍 초과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는 것으로, NCT 위시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강력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NCT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WISH)’, 싱글 2집 ‘송버드(Songbird)’, 첫 미니앨범 ‘스테디’까지 3장의 앨범으로 20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해 2024년 데뷔한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기세를 몰아 새 앨범은 컴백 전부터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고 있는 상태여서 NCT 위시가 이번 활동으로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모아진다.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타이틀곡 ‘팝팝’을 비롯해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Melt Inside My Pocket)’, ‘디자인(Design)’, ‘1000’,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국내외 차트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14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지난 4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HOUSE OF TRICKY : SPUR)'로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와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집계한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써클차트에서도 발매 당일 실시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2위,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집계한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5위, 주간 앨범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재차 확인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벅스 일간 앨범 차트에서도 2위에 올랐다. 글로벌 차트에서의 성적도 눈에 띈다. 발매 당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말레이시아, 오만, 폴란드 1위를 비롯해 총 14개국의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또한 14위를 기록했고, 일본 오리콘 차트(4월 8일 자)에서는 데일리 앨범 랭킹 5위에 랭크되는 등 각종 차트에서
가수 임영웅이 14일 오후 6시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이번 싱글은 동명의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협업(컬래버레이션)해 만든 OST로,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고품격 감성 발라드다. 한층 깊어진 임영웅의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은 드라마와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흐릿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건 / 따뜻한 찰나의 우리 / 차가운 새벽에도 / 피어나는 꽃처럼", "영원이란 계절 속에서부디 잊진 말아 줘요 / 잊혀질 기억 속우리가 나눴던 약속" 등의 노랫말을 담고 있다. 임영웅은 이번 작업에 대해 “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를 고심 끝에 선택했다. 드라마의 감동을 음악으로 더 깊이 전하고 싶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진심도 나타냈다. 지난 13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뮤직 클립을 통해 임영웅은 아련한 눈빛과 따뜻한 분위기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바 있으며, 이번 싱글로 ‘음원 강자’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장하오가 중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장하오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중국 후난위성TV 예능 프로그램 '안녕, 토요일(你好, 星期六)'에 게스트로 등장해 예능감을 뽐낸다. '안녕, 토요일'은 중국의 국민 MC인 허지옹(何炅)이 진행을 맡은 현지 인기 버라이어티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 속 장하오는 여러 게스트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고, 여심을 사로잡는 상황극을 이어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했다. 장하오는 앞서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절강TV '달려라'에 이어 이번 '안녕, 토요일'까지, 현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최근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브랜드 행사를 팬들로 가득 채우며 '글로벌 핫 아이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 중인 장하오는 유쿠(优酷), 텐센트(腾讯), 아이치이(iQIYI), 망고TV(芒果TV), 소후(搜狐), 왕이연예(网易娱乐), 동방망(东方网), 동방위성TV(东方卫视), 동남위성TV(东南卫视)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의 집중 조명 속에 인터뷰도 진행하며 뜨거운
‘코첼라’를 뜨겁게 달군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오는 6월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이들의 신보는 전작 ‘로맨스: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UNTOLD -daydream-)’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3일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를 마친 직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를 통해 “한 가지 소식이 있다. 우리가 6월 5일 컴백한다”라고 발표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그간 ‘코첼라’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미니 6집 작업을 병행하며 큰 공을 들였다. 독보적인 앨범 서사와 콘셉트로 팀 정체성을 확립한 엔하이픈이 펼쳐 보일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엔하이픈은 앞서 ‘BORDER’, ‘DIMENSION’, ‘MANIFESTO’, ‘BLOOD’, ‘ROMANCE’ 5개 시리즈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했다. 경계(BORDER)를 넘은 소년이 혼란과 혼동의 다면적(DIMENSION) 세계를 마주한 뒤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산울림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다. 1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회상'을 발매한다. 이번 리메이크는 데이브레이크가 산울림의 데뷔 50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회상'은 1982년 발표된 산울림 8집 '새야 날아'의 타이틀곡이자, 1980년대를 대표하는 록 발라드이다. 특히 '회상'은 그 동안 다수의 아티스트에 의해 재해석된 가운데, 데이브레이크는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과 남다른 감성을 더해 완성도를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분위기의 '회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수의 히트곡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데이브레이크가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이브레이크는 여러 굵직한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7일 2년 연속 '2025 LOVESOME'에 출격하는 데 이어 5월 31일에는 국내 주요 음악 축제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 참여한다. 뛰어난 밴드 라이브와 무대 매너로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