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기우가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그도 모자라 ‘열등감’까지 패치한 전례 없던 재벌남으로 돌아온다. JTBC ‘기적의 형제’에서 이기우는 출판사 문학과 상상의 사장 ‘이명석’ 역을 맡았다. 명석은 태강그룹 이태만(이성욱) 회장의 동생으로 잘생긴 외모에 영리한 머리까지 모두 갖춘 전형적인 ‘엄친아’ 스타일의 재벌 2세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가진 명석에게 ‘열등감’을 선사하는 유일한 인물이 있으니, 바로 대학동기 ‘육동주’(정우)다. 이명석을 “대외적으로 서민적이고, 대중에게 친근한 재벌 2세인 것처럼 포장했지만, 속내는 가식과 위선, 특권의식으로 채워진 인물”이라고 소개한 이기우는 “사실은 명석도 성공한 작가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능력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동주에게 질투와 시기심을 느끼고 재벌답지 않은 옹졸함과 궁색함까지 드러낸다고. 사실 명석은 어떻게 하면 더 올라가 그룹 꼭대기에 설 수 있을지 욕망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비자금부터 세습경영 등 추잡한 루머에 휩싸여 있는 그룹 이미지 쇄신을 위해 자청해서 출판사를 맡았을 정도로 처세에도 능하다. 두 얼굴을 가진 겉과 속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아름다운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오마이걸 아린이 지난 18일 생일을 맞아 뜻깊은 선행에 나섰다. 아린의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아린의 나눔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1년 생일을 맞아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아린은 지난해에도 성년의 날을 맞아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아린은 여러 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의와 연탄 등 물품 기부와 재능 기부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아린은 “보육시설을 떠나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를 감당해야 하는 열여덟 어른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 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실질적인 자립 정보 공유와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영탁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김희진·윤서령)의 데뷔곡 ‘사랑은 마끼아또’ 녹음 디렉팅 소감을 전했다. 20일 소속사 제이지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은 마끼아또’ 녹음 디렉팅을 마친 영탁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영탁은 “가이드의 느낌을 100% 표현하기가 힘든 게 음악 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근데 두자매는 제가 처음에 가이드한 부분보다 훨씬 잘 불러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창작자로서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영탁은 “앞으로 활동 잘해주길 바라고, 옆에서 열심히 응원하는 프로듀서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두자매와 함께 ‘사랑은 마끼아또’ 대박을 기원했다. 두자매 멤버 김희진은 지난 19일 BBS FM ‘백팔가요’을 통해 “행복하고 칭찬이 가득했던 녹음이었다”라며 녹음 현장 분위기를 전한 가운데, 영탁과 김희진의 녹음 소감은 ‘사랑은 마끼아또’를 아직 들어보지 못 한 리스너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탁이 오직 두자매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프로듀싱한 ‘사랑은 마끼아또’는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쌉싸름한 사랑의 감정을 캬라멜 마끼아또에 비유해 재밌게 표현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찬원 팬클럽이 부산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이찬원의 팬클럽 'CWBB 부산찬스방'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9일, 부산 연제구 내 저소득 시설 아동들에게 찬또떡갈비치즈버거와 생수 1천 세트(약 387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이찬원의 'ONE DAY' 부산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부산 연제구청을 통해 각 기부처로 전달될 예정이다. 팬클럽 회원들은 "가수 이찬원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팬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ONE DAY'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6월 24~25일 고양, 7월 8~9일 천안 공연을 통해 전국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리고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변진섭이 3년 만에 싱글 앨범 '그리움의 끝'으로 돌아온다. 변진섭의 싱글 앨범 '그리움의 끝'이 오늘(20일) 낮 12시 발매됐다. 이는 2019년 11월에 발표한 정규 13집 'Dream To Gether'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 J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싱글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변진섭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그리움의 끝'은 이별 후의 그리움을 밝은 느낌으로 표현한 곡으로, 변진섭과 작곡가 신동엽이 공동 작사했다. 또한 'shell we love'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봄 노래로, 변진섭의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보여준다. 한편 변진섭의 싱글 앨범 '그리움의 끝'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이 첫 아시아 퍼시픽 투어를 성료했다. 20일 소속사 블루바이닐에 따르면, 백예린은 지난 5월3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자카르타, 타이베이, 도쿄, 오사카, 오클랜드, 브리즈번, 멜버른, 시드니, 방콕 등 9개의 도시에서 '2023 백예린 아시아퍼시픽 투어'를 펼쳤다. 라이브네이션과 블루바이닐이 주최·주관한 이번 투어는 작년 2022년 '백예린 노스 아메리카 투어' 이후 두 번째 해외 투어다. 일본, 호주, 방콕 등의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 백예린은 무대에서 '스퀘어(Square)(2017)',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 등의 히트곡과 커버곡 등을 선보였다. 블루바이닐은 "패션 감각. 몽환적인 분위기, 감미로운 음색,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한편 백예린은 내달 뉴욕한국문화원이 링컨센터와 함께 여는 '코리안 아츠 위크'를 통해 미국 뉴욕에서도 공연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2개월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컨디션 회복과 충분한 휴식을 위해 일시적으로 스케줄에 불참했던 조이는 6월 21일 SBS '동물농장' 녹화를 기점으로 모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20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조이는 그동안 휴식을 취하며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로, 당사 및 의료진과 충분히 논의 후 활동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조이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 역시 앞으로 조이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이는 4월 26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조이의 건강을 위해 서로 충분히 논의한 후 내린 결정인 점 팬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이를 제외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최근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두 번째 타이틀곡 '보야저(Voyager)'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루네이트는 오는 21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컨티뉴?(CONTINUE?)'의 더블 타이틀곡 중 '보야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첫 번째 타이틀곡 '와일드 하트(Wild Heart)'는 지난 15일 공개됐다. 앞서 19일에 공개된 '보야저'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햇살과 함께 잠에서 깨어난 루네이트가 베개 싸움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노을 진 바닷가를 뛰어다니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Be myself / be myself'라는 노랫말 일부가 공개됐다. 한편 루네이트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M '더쇼'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와일드 하트'와 '보야저' 무대를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김희재가 뮤지컬 '모차르트!'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모차르트!' 7번째 시즌이 개막된 가운데, 김희재는 새로운 모차르트 역으로 17일 프리뷰 공연에 올랐다. 이번 시즌은 김희재를 비롯해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이 새로운 모차르트 역에 캐스팅되며 개막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바, 이런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듯 김희재는 시즌 첫 주간임에도 불구하고 천재 모차르트의 인생과 감정을 표정과 노래에 풍부하게 담아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릎에 멍이 들 만큼, 수개월에 걸쳐 연습에 몰입했던 김희재는 첫 프리뷰 공연에서 극의 전개를 매끄럽게 이어갔고, 표정과 몸짓을 통해 희로애락 등 모든 감정이 교차하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김희재는 '내 운명 피하고 싶어', '나는 나는 음악', '얼마나 진인한 인생인가' 등 넘버를 통해 저음은 물론 깨끗한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했고, 여기에 처절하게 울부짖고, 분노하고, 억울함까지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전율을 안겼다. 특히 이런 김희재의 열연에 "퍼포먼스가 필요한 부분에서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한다면 김희재만의 모차르트 캐릭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Creative Artists Agency(이하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로,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CA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4세대 대표 K팝 그룹 피원하모니는 최근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HARMONY : ALL I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점프(JUMP)'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점프' 영어 버전 디지털 싱글과 미국 앨범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올해 미국 12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P1ustage H : P1ONEE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2023년 주목해야 할 보이그룹에도 꼽히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