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PDLC그룹은 PDLC필름을 이용한 이동형 미디어 쇼케이스 ‘튠박스’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퍼포먼스 이벤트, 론칭쇼, 쇼케이스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이 가능한 튠박스는 PDLC만의 투명, 불투명 전환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또한 매직글라스, 스마트윈도우, 매직윈도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 PDLC필름은 유리에 시공을 하면 투명, 불투명 2가지 모드를 자유자재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어서 병원, 회사 회의실, 전시회 등 다양하게 확산하고 있다.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영상 송출도 가능해 광고영상을 송출하는 스크린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김건우 PDLC그룹 대표는 "SPC그룹의 파스쿠찌,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포르쉐매장, 각종 병원 등 다양한 장소의 PDLC 시공,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사물함, 튠박스 등 PDLC를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내부 상품 전시와 영상 광고를 자유자재로 변환하며 사용할 수 있는 튠박스는 기존의 디지털 시니어지의 비용, 크기 등 부담스러운 부분을 해결해 소상공인들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