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캐나다 메이플로드' 가을 여행 패키지 상품 출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한진관광(대표이사 안교욱)'이 로맨틱한 캐나다 메이플로드 가을 여행 패키지 상품을 신규 출시했다. 

 

한진관광 측은 울긋불긋한 메이플로드에서 잊지 못할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성으로 기획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을 캐나다 여행 상품은 △캐나다 동부 9일(나이아가라 폭포 2박) △캐나다 동부 일주 7일(토론토, 퀘벡, 나이아가라 폭포) △퀘벡과 나이아가라 미동부 10일 △미국 동부, 캐나다 9박 11일(보스턴 1박 포함) △미국 동부, 캐나다 동부 10일(뉴욕, 나이아가라 폭포, 퀘벡) 등으로 구성됐다.

 

캐나다 메이플로드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시작해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시티까지 이어지는 800km 길이의 단풍길로 자연이 만든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메이플로드라는 이름처럼 단풍잎의 색이 유독 선명하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매년 9월 하순부터 10월 추수감사절까지 인기가 절정을 이루는 세계적인 단풍 여행지로 꼽힌다.

 

이번 여행 패키지는 크게 캐나다 동부, 미국 동부로 나뉜다. 캐나다 동부는 토론토 직항편을 타고 떠나는 스케줄로 나이아가라 폭포와 토론토, 천섬,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등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특히 캐나다의 활기찬 도시와 풍요로운 자연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 3대 폭포의 감동과 붉은 단풍의 우아함을 관람할 수 있는 명소다. 거대한 물줄기의 경이로운 굉음과 하얀 물보라, 노랗고 빨간 물감을 칠한 듯한 폭포 주변 환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토론토는 메이플로드의 시작점이자 캐나다 최대도시로 명망이 높다. 세련된 도시미와 더불어 화려한 야경, 퀸 스트리트, 미술관, 온타리오 호수, 그리고 근교의 알곤퀸주립공원 등 수많은 볼거리를 간직한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천섬은 그림 같은 경치를 자랑하는 신비로운 명소이며, 가을에는 붉은 단풍으로 더욱 빛난다. 캐나다 인디언들이 신의 정원이라고 부를 만큼 고요하고 신비로운 명소로 세인트로렌스강에 떠 있는 1000여 개의 섬이 장관을 이룬다. 무엇보다 수많은 섬들의 단풍과 호수의 푸른 빛깔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 것이 포인트다.

 

오타와는 캐나다 수도이자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프랑스와 영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몬트리올은 프랑스의 향기가 가득한 예술적 분위기에 골목골목 단풍으로 물든 멋이 두드러지는 도시다.

 

퀘벡시티는 성벽 위 중세 도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지녔다.

 

미국 동부 여행은 뉴욕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메이플로드로 이어지는 감성 여행 코스다. 특히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르버햄 링컨을 기리는 링컨기념관 방문 일정이 포함됐다. 푸른 녹지 위에 빛나는 흰색 대리석 건물은 마치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을 떠올리게 한다.

 

이외에 뉴요커들의 소중한 쉼터인 센트럴파크,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명문대학교인 하버드대학 관광 일정도 포함돼 있다.

 

상품 담당자는 "메이플로드의 낭만과 감성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캐나다 여행 패키지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캐나다의 가을을 전달하고 싶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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