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T공인인증원, 아태 YMCA 본부 NGO NFT 글로벌 모금캠페인 기술주관사로 선정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은 지난 29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YMCA전국연맹(이하 한국YMCA)의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이하 아태YMCA) 본부 제주 이전 및 국제 청소년 캠프장 조성 기금 마련을 위한 글로벌 모금 운동 발대식에서 YMCA의 NGO NFT 발행 기술지원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YMCA전국연맹 모금본부 실행위원장을 맡은 신종원 이사는 “홍콩의 정치 사회적 변화 속에서 한국이 이룩한 성숙한 민주주의와 사회적 문화적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4월 아태YMCA의 본부 제주 이전이 결정된 이후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이번 캠페인은 후랭키 화백의 ‘hoo2208101817 (부제: 소년이 본다)’ 작품을 1500개의 조각으로 분할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판매하며, 모금 규모는 1500만 달러이고, 이를 위한 NGO NFT의 발행, 등록, 검증, 관리는 NFT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을 선정해 제반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모금 운동의 기술지원 주관사인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은 21년 7월 출범한 국내 NFT 등기소로 올해 5월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NFT 등기부등본 발급과 증명서 발급 업무를 시작했다.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NFT 등기 표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NFT를 분할해 등기하는 기술을 특허받아 NFT의 등록부터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YMCA는 이번 모금 운동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이 보유한 NFC 기술을 통해 YMCA-후랭키 NFT 소유자 정보를 별도의 NFC 칩에 담아 블록체인과 실시간 연동할 수 있고, YMCA만이 가진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는 ‘NFC 카드형 NFT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일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의 대표는 “YMCA와 후랭키 화백이 공동으로 비영리 단체 기금모금 방식으로는 최초로 NGO NFT 발행을 추진함에 따라, KNCA가 보유한 NFT 특허기술을 통해 작품의 소유권과 함께 기부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구매를 통한 기부자들이 다양한 회원 참여 활동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NFC 카드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이번 YMCA 기술지원을 시작으로, 일반 개인이나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비영리단체들의 기부문화와 기부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차별화된 NFT 인증 기술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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