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타트업 ㈜휴식, 서울 월계동에 ‘숲속 휴식’ 고시원 준공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청년 스타트업 기업 주식회사 휴식이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 ‘숲속 휴식’ 건물을 준공하고 1인 가구를 위한 고시원 인식변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  

 

주식회사 휴식은 지난 2015년부터 낡은 고시원의 공간 재생 사업을 주도하며 프리미엄 고시원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인 거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주식회사 휴식이 운영하는 고시원은 약 270실로, 신규 입주자를 위한 웰컴키트를 제공하는 등 기존 고시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 가구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 월계동에 토지를 매입해 직접 ‘숲속 휴식’ 건물을 준공했다. 연면적 359평,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 규모의 ‘숲속 휴식’은‘ 도심 속 보금자리에서 숲속에 머무는 것처럼 편안한 휴식을 꿈꾸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의 고시원이 보증금마저 요구하지 않을 정도로, 전입 신고가 가능한 주거 공간 중에서도 가장 열악한 환경을 지닌 주거공간이었다면 ‘숲속 휴식’은 입주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을 갖추었다.

 

‘숲속 휴식’의 실제 주거공간은 2~4층 프리미엄 레지던스 휴식과 5~6층 쉐어하우스 휴식으로 꾸며졌으며 광운대역에서 단 100m 거리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매우 우수하다. 1층은 입주자를 위한 음식점으로 운영하며 7층은 모든 입주자를 위한 공용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숲속 휴식’의 7층 공용공간은 1인 가구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설계했다. △80인치 대형 스크린을 보유한 시네마룸 △런더리스페이스 △런닝머신이나 벤치프레스 등 각종 운동기구로 꾸민 프라이빗 헬스룸 △옥상정원 △커뮤니티를 위한 라운지 등을 운영한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이용자들이 시설 이용예약, 공지사항 및 문의사항 확인, 본인의 입실정보 확인, 포인트 적립 등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곽노진 주식회사 휴식 대표는 “’숲속 휴식’은 입주자들이 더 오랜 시간 머물고 싶어하는 특별한 고시원이 될 것”이라며 “시네마룸, 헬스룸, 라운지 등 다채로운 공용공간과 맞춤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입주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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