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어스(TWS)의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를 향해 주요 외신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1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13일(현지시간) 게재한 기사에서 투어스에 대해 “늘 에너지 넘치고 청량한 사운드로 젊음의 열정과 혼란, 짜릿함을 예찬하며 자신들의 길을 개척해왔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보에서 TWS는 이전보다 훨씬 강렬한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청춘으로 나아가는 시기에 맞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라고 언급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play hard’의 수록곡을 상세히 소개하며 팀의 성장을 조명했다. 매체는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와 수록곡 ‘HOT BLUE SHOES’는 팀이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사운드”라며 “하지만 TWS가 청춘의 감정을 담은 이들의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에서 벗어나려는 것은 아니다. 멤버들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보이후드 팝’도 이들과 함께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tmrw Magazine) 역시 투어스의 음악적 변화와 도전에 주목했다. 이들은 “TWS는 ‘play hard’를 통해 한계를 깨고, 새로운 표현의 색깔을 시험하며, 자신들을 지탱하는 따뜻한 에너지를 잃지 않은 채 더 멀리 뻗어나가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가 거친 열정으로 타오른다면, 타이틀곡 ‘OVERDRIVE’는 청춘의 집념을 더 밝고 극적으로 승화시킨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TWS의 관심사는 ‘성장’에 있다. 더 거친 보컬을 시도하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매끄럽게 다듬기보다 불완전함 그대로의 매력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가는 중이다”라며 여섯 멤버가 지닌 음악적 열망을 짚었다.
한편 투어스의 미니 4집 ‘play hard’는 발매 첫날에만 51만 장 넘게 팔려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음원 반응도 뜨겁다. ‘OVERDRIVE’는 멜론 ‘톱 100’을 비롯해 벅스, 지니 등 국내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 시동을 걸었다.
이들은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존에서 미니 4집 발매를 기념한 팝업을 개최한다. 팝업 현장에는 신보 머치와 함께 럭키드로우, 스탬프 미션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