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BoA)가 새 앨범 ‘Crazier’(크레이지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보아는 28일 정오 유튜브 보아 채널 등을 통해 정규 11집 ‘Crazier’에 수록된 총 11곡의 음원 일부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오픈했다. 보아는 날씨 예보 콘셉트를 통해 각 곡의 무드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이번 영상은 밝고 화창한 날씨와 어울리는 소울 팝 장르의 ‘Healing Generation’(힐링 제너레이션)을 시작으로, 불꽃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보아의 자작곡 ‘It Takes Two’(잇 테이크스 투)와 강렬한 팝 댄스곡 ‘Don’t Mind Me’(돈트 마인드 미), 쓸쓸한 비 오는 날 감성의 ‘How Coudld’(하우 쿠드)가 순차적으로 재생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휘몰아치는 폭풍 같은 에너지를 담은 팝 댄스 곡 ‘What She Wants’(왓 쉬 원츠), 변덕스러운 날씨처럼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표현한 ‘Up And Down’(업 앤드 다운), 눈 내리는 날과 같이 포근한 감성의 팝 곡 ’Love Like This’(러브 라이크 디스), 무지개만큼 발랄한 감성의 댄스 곡 ‘Like I Like’(라이크 아이 라이크), 열정적인 브라질리언 펑크 기반 댄스 곡 ‘Hit You Up’(히트 유 업), 유성처럼 쏟아지는 보아의 감성적 보컬이 인상적인 팬송 ‘Clockwise’(클락와이즈), 그리고 열광적이고 파워풀한 매력의 타이틀곡 ‘Crazier’까지 전 곡이 소개되며, 한층 깊어진 보아의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
보아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이번 앨범 공개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시도한 다채로운 티저 이미지 및 클립 영상도 선보이며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보아의 정규 11집 ‘Crazier’는 8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