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청량 퍼포먼스’가 전 세계 모아(MOA.팬덤명)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 퍼포먼스 비디오의 조회 수는 최근 1천만 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서울 시내의 한 식물원에서 촬영됐다. 커다란 식물과 자연광이 곡의 청량한 느낌과 어우러져 다섯 멤버의 퍼포먼스, 비주얼을 더욱 빛냈다. 배경 변화를 최소한으로 하고 멤버들의 표정 연기, 안무에 집중한 것 역시 특징이다. 간결한 카메라 움직임은 작은 동작과 감정선까지 효과적으로 포착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퍼포먼스 소화력을 부각했다.
‘러브 랭귀지’는 5월 2일 발표된 디지털 싱글로, 월드투어를 도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선보인 노래다.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듯 사랑하는 ‘너’를 연구하고 해독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감정을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음악방송에서 보여준 청량한 퍼포먼스 또한 큰 화제를 모았다. 안경을 착용한 수빈, 전 멤버의 복근 노출, 후렴 구간에서 몰아치는 군무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매 무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러브 랭귀지’의 공식 활동 기간은 단 일주일이었지만, 당시 선보인 레전드 무대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덕분에 이 곡은 6월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퍼포먼스 비디오의 1천만 조회 수 돌파는 팬들이 보내준 꾸준한 관심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전 세계 13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PROMISE) - EP.2 -’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는 7월 컴백을 목표로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