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그룹 키키(KiiiKiii: 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가 첫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키는 전날 오후 6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언컷 젬(UNCUT GEM)'을 발매한 데 이어, 오후 8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처음 만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팬 쇼케이스는 키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전 세계 팬들도 함께 시청했다.
쇼케이스에서 키키는 선공개된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 무대로 오프닝을 열며 다채로운 빛깔의 조명과 각종 특수효과들로 자유로우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멤버들은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 소감과 데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들은 '언컷 젬'에 담긴 수록곡들을 하나씩 소개하고, 이번 앨범에 대한 심도 있는 토크를 통해 각 트랙에 담긴 의미와 작업 비하인드를 공유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당일 공개된 신곡 ‘BTG’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프로필 작성 코너에서는 각 멤버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멤버들은 서로의 개성을 직접 소개하며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특히 팬들은 키키의 데뷔를 축하하며 수록곡인 ‘데뷔 송(DEBUT SONG)’ 떼창을 불러 감동을 안겼다.
또한 앨범 수록곡들이 담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후에 키키는 데뷔까지의 여정을 담은 곡 ‘한 개뿐인(ONE OFF)’ 무대를 통해 멤버들의 노력과 열정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감동을 자아냈다. 더불어 키키는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만큼 이날을 잊지 못하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키키는 이날 쇼케이스를 찾아준 팬들에게 “팬 쇼케이스를 함께해 준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너무 행복했다. 그룹명처럼 팬분들께 웃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전달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바란다. 그리고 첫 데뷔 앨범인 ‘언컷 젬’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인사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키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언컷 젬‘은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발매와 동시에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