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최대 10%를 할인해 주는 다둥이 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 필요한 혜택을 담은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신용 및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난 2월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설계된 다자녀 우대카드다.
다둥이행복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Point Plan(포인트 플랜)’의 혜택에 육아 관련 혜택이 더해졌다. 먼저 이 카드는 외식·쇼핑·패션·도서 등 생활 밀착형 업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제휴된 약 150여 개의 중대형 가맹점(ez멤버스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 시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최대 10%를 할인해 주며, 할인 횟수나 한도에 제한이 없다.
또 연회비가 면제된다. 다둥이행복카드 신용카드 소지 고객이 카드 발급 후 연간 1회 이상 결제 시 차년도 연회비를 면제해 준다. 신한카드 신규 발급 고객의 경우 최초 연도 연회비를 캐시백 해준다.
여기에 신한카드의 우수 고객 제도인 Tops Club(톱 클럽)’의 에이스 등급이 부여된다. 에이스 등급 고객은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및 신한카드의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 할인 쿠폰 등 각종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립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 50% 할인, 세종문화회관, 서울대공원 등 서울시 지정 공영시설 이용 시 무료입장 또는 요금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앱, 신한은행 홈페이지, 신한 SOL뱅크 앱, 서울시 소재 신한은행 영업점, 서울시 홈페이지, 탄생응원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