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지난 6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WE CARE RESET DAY(이하 위케어 리셋 데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위케어 리셋은 한화생명이 대한암협회와 함께 암경험청년이 1인 이상 포함된 팀을 선발해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며, 위케어 리셋 데이는 크루 활동의 성과공유회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2030세대 암경험청년이 포함된 22개의 크루 총 1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발대식 후 지난달까지 5개월 동안 활동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크루원들은 운동, 식단, 진로 등 사회 복귀를 위한 목표를 설정한 후 함께 노력하고 달성하는 과정을 SNS에 공유했다. 이를 통해 암경험청년의 사회 복귀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암경험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고 한화생명 측은 자평했다.
크루 리더로 캠페인에 참여한 윤종희 씨(가명, 만 31세)는 “위케어 리셋 프로그램 덕분에 암투병 경험이 있는 또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암경험청년들의 밝고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