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대학생 대상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와 서울대, 포스텍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일반보험 산업에서의 창의적인 리스크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기후변화 리스크 △사이버 리스크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한 일반보험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예선에 참가한 신청팀 중 본선 진출 7팀을 선발하고, 본선 발표회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 500만원(1팀), 최우수상 300만원(1팀)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대상팀에게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보험 경진대회(GAIP Insurance Innovation Competition 2025)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국제보험 경진대회는 호주, 홍콩, 스위스 등 15개 국가의 대학생들이 보험산업 내 혁신과 전략적 사고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 대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제 대회 참여를 통해 국내 리딩 컴퍼니로서 삼성화재 입지를 다지고 손해보험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내 예선 참가자 모집은 4월 4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