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OurR(아월), 12일 태국 가수 와드파와 협업 신곡 ‘YAYA’ 발매

 

밴드 OurR(아월)이 태국의 싱어송라이터 wadfah(와드파)와 함께한 신곡 ‘YAYA’를 선보인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지난 5일 태국의 유명 레이블인 ‘스몰룸 뮤직(Smallroom Music)’과 SNS 공동 업로드를 통해 12일 정오 아월과 와드파의 ‘YAYA’를 발매한다고 알렸다.

 

2021년 데뷔 후 태국 방콕에서 활동해온 와드파는 데뷔 이전부터 태국 인디 신에서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 디자인, 뮤직 비디오 감독, MD 디자인 등으로 인정받은 아티스트이다.

 

‘YAYA’는 아월이 작년 6월 ‘엠피엠지 뮤직 페스티벌 비전 방콕(MPMG MUSIC FESTIVAL VISION BANGKOK)’ 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인 데모 트랙이었는데, 당시 공연을 지켜본 와드파가 곡에 매료돼 협업을 제안했다. 이후 두 아티스트는 한국에서 함께 작업하며 곡을 완성시켰고, 각자의 색깔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이번 신보는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 건가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오늘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몽환적인 인트로에서 이어지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작곡가 이회원은 “한여름의 대형 페스티벌을 염두에 두고 곡을 만들었는데, 실제로 작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YAYA’를 선보였던 것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YAYA’의 앨범 커버는 아월의 보컬 홍다혜와 와드파가 함께 작업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두 아티스트의 손길이 담긴 작업물이 하나로 어우러져 신곡의 매력을 한층 더 강조한다.

 

지난 2023년 12월 발매한 ‘핀란드’ 이후 약 400일 만에 발매하는 아월의 이번 신곡은 베이시스트 박진규와 프로듀서 이회원의 소집해제 이후 완전체로 이뤄진 작품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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