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한해와 코미디언 문세윤이 협업 신곡을 선보인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가르쳐줘’라는 곡 제목과 함께 웃음기 없는 사뭇 진지한 한해와 문세윤의 모습이 담긴 앨범 커버를 공개하며 이들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렸다.
앞서 한해는 본인의 SNS에 '한해', '세윤'이라는 이름이 적힌 가사지 사진을 게시하며 두 사람의 협업을 예고했는데, 이후 문세윤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여 “웃기려고 하는 거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이번 신곡에 진심임을 이야기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한해와 문세윤은 이미 방송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인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 커버를 통해 유튜브 조회수 수천만 뷰를 훌쩍 넘기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24년 발매한 ‘샴페인(Champagne)’ 이후 약 9개월 만에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는 한해와 그의 절친 문세윤이 선보일 ‘가르쳐줘’는 2000년대 초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알앤비(R&B) 곡으로, 개성 넘치는 음색과 하모니가 돋보인다.
한해와 문세윤의 듀엣 싱글 ‘가르쳐줘’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