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세희가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가창자로 나섰다.
20일 소속사 아츠로이엔티에 따르면, 지세희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Part.17 '차라리 벌써 질렸다고 말해주지 그랬어'를 공개했다.
지세희가 가창한 '차라리 벌써 질렸다고 말해주지 그랬어'는 그만의 깊이 있는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차라리 벌써 질렸다고 말해주지 그랬어 구차한 변명은 날 더 아프게 할 뿐이야", "난 이제 마음 다 줬는데 혼자 정리하고 혼자 이별하는 게 어딨어" 등 드라마의 서사에 어울리는 처연한 가사가 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인기 드라마와 웹툰 OST를 탄생시킨 작곡가 '필승불패', '주현민', 'UNIQUE CITY'가 지세희와 호흡을 맞춰 '차라리 벌써 질렸다고 말해주지 그랬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2008년 '샤이닝 걸(Shining Girl)'로 데뷔한 지세희는 '이별, 한순간이더라', '아직...', '엄마', 'Butterfly', 'STAR' 등의 곡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 톱4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