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피환이 음악계간지 네 번째 이야기 ‘외로워’를 27일 정오 각종 음악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음악계간지는 서태지컴퍼니 테크니션 출신의 피환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통해 느끼는 감수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기획형 앨범이다.
피환의 네 번째 이야기 싱글 ‘외로워’는 짧게 구성된 곡이지만 그 속에서 감정의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악기 구성뿐 아니라 장르적으로 일렉트릭 팝에서 얼터너티브 록으로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곡이다.
소속사 스타더스트이앤엠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하루를 상상하며 만든 노래로 고독 내지는 외로움에 대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평범한 일상 속에 홀로 번화가에 나간 날이면 그것도 용건 없이 나갔다면 충분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곡이라는 것이다.
피환은 “이번 곡의 특이점은 ‘군중 속의 고독’ 테마”라며 “감성적인 변화와 색다른 감정 표현을 위해 그간 프로젝트를 함께 작업하던 작사가 신지현을 보컬로 투입하여 변화를 모색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외로움과 쓸쓸함을 말하는 곡이지만 역설적으로 희망적이고 파워 풀 한 보컬 톤을 유지하여 발랄함을 내재한 곡이다. 많은 공감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음악계간지 네 번째 이야기까지 마무리 한 피환은 2025년에 좀더 색다른 계간지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