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NHN, 재난취약계층 아동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NHN은 사내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굿바이(Good Buy) 마켓’으로 조성한 1000만원으로 지역아동센터·보육원 아동 54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NHN의 ‘굿바이 마켓’은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기증하거나, 사내 재고 중고 물품을 모아 저렴하게 구매하고 기부까지 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표 ESG 행사다.

 

이번 선물은 방한 의류, 학용품, 장난감 등 아동별 희망 품목을 사전에 조사해 준비했다. NHN 사내 봉사단 '리틀스카우트' 소속 임직원 36명이 직접 선물 포장과 카드 작성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NHN 직원은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며 포장에 참여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행동으로 큰 변화를 만든다는 NHN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NHN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사전 예방,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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