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드래곤(G-DRAGON)과 태양, 대성이 함께한 신곡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이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3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공개된 지드래곤의 신곡 ‘홈 스위트 홈’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주간 차트(집계 기간 11월 25일~12월 1일) 1위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신곡 ‘파워(POWER)’에 이어 ‘홈 스위트 홈’으로 또 한번 멜론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 지드래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게재된 ‘홈 스위트 홈’ 비하인드 영상 2편은 공개된 지 채 약 하루 만에 150만 뷰를 돌파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마마(MAMA) 잘하려면 오늘부터 흥을 올려야 된다구요”라며 약 9년 만에 서는 ‘2024 마마 어워즈’ 무대를 위해 이틀 전부터 흥을 올리는가 하면, 무대 뒤에서 잔망기를 터트리며 긴장을 푸는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지드래곤이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로 완성한 MAMA 현장이 공개돼 주목을 끌었다. 긴장감을 딛고 자신을 기다려온 팬들의 앞에 선 지드래곤 모습과, 그와 빅뱅을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소리가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에 팬들은 “2024년 지드래곤 덕분에 최고의 해가 됐다”, “예전 모습 그대로라서 눈물 남”, “권지용의 모든 순간을 놓치기 싫다”, “무대 다 찢어놓고 무대 밖에서는 귀여운 소년인 지드래곤이 정말 좋다”, “저 긴장감 속에 몸을 내던지는 권지용 진짜 소름 돋게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이들의 MAMA 무대 영상 조회수는 지난달 23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12월 2일 기준 2600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