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한공연을 앞둔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의 공연 실황이 MBC를 통해 방송된다.
13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두아 리파의 공연 실황은 오는 18일 오전 0시 10분 MBC 창사특집 슈퍼스테이지 '두아 리파 글래스턴베리 2024'로 방송된다.
‘두아 리파 글래스톤베리 2024’는 두아 리파가 지난 6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공연을 녹화한 것이다. ‘원 키스(One Kiss)’, ‘비 더 원(Be The One)’, ‘일렉트리시티(Electricity)’, ‘후디니(Houdini)’ 등 14곡의 라이브 무대를 DJ 배철수와 음악평론가 배순탁의 해설과 함께 만난다.
두아 리파는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처음 공연을 가졌다. 이 공연은 “시대를 초월하는 팝 쇼: 세련된 팝 마스터클래스이자 최근 몇 년 사이 피라미드 무대를 장식한 가장 완벽하게 즐거운 헤드라인 중 하나”(롤링 스톤) 등의 찬사를 받았다.
두아 리파는 ‘뉴 룰즈(New Rules)’, ‘레비테이팅(Levitating)’ 등의 히트곡과 함께 그래미 어워드 3회, 그리고 브릿 어워드에서 7회 수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420억 회가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스포티파이에서 130억 회 이상 스트리밍된 2장의 앨범을 가진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미국 타임(TIME)이 선정한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두아 리파는 오는 12월 4~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